[일본/스타벅스]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 8선

2024. 3. 23. 00:25Japan/STARBU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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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적인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는 1996년 긴자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전국에 1,68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본 스타벅스는 2015년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도시인 돗토리시에 문을 열었고, 이른 아침부터 1,000명 이상의 손님들이 방문했다고 해요. 2019년에는 로스팅 하우스가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나카메구로에 문을 열었어요. 매장 출입을 위한 번호표 발권 부스도 있었어요.

일본에서 스타벅스의 인기는 계절 및 기간 한정 상품으로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에 적응하여 최첨단 건축과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하고 흥미로운 공간을 만들었어요. 건물 자체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녹색 인어 로고를 보기 전까지는 스타벅스라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할 수도 있어요.

 

1. 하코다테 베이사이드점 (函館ベイサイド店)

 

  • 위치 :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스에히로쵸 24-6 하코다테니시부두
  • 영업시간 : 07:00~22:00
  • 가는 방법
    • 스에히로초(홋카이도)역(하코다테시 교통국) 도보 6분
    • 크로스스트리트역(하코다테시 교통국) 도보 9분
    • 오마치(홋카이도)역(하코다테시 교통국) 도보 11분

 

 

 

홋카이도의 항구 도시 하코다테에 있는 스타벅스는 메이지 시대(1868-1912)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가진 카나모리아카렌가 창고 거리에 있어요. 2층짜리 창고는 원래의 바닥과 계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역사적인 건물을 유지하면서 아늑한 공간을 만들었어요.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사람들은 벽난로 옆에 모여 따뜻한 라떼를 마시며 하코다테만의 절경을 감상해요. 따뜻한 계절에는 2층 테라스에 나가는 것도 좋아요.

 

2. 히로사키고엔마에 ( 弘前公園前店)

 

  •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가미시라긴초 1-1
  • 영업시간 07:00~21:00
  • 가는 방법
    • 주오히로사키역 : 도보 17분
    • 히로가와역 : 도보 24분
    • 히로사키역 : 도보 33분

 

 

아오모리현에 있는 복고풍 외관의 가게는 봄에는 벚꽃으로 유명한 히로사키 공원 옆에 있으며 2015년에 오픈했어요.
유형문화재 내에 입점한 스타벅스 중 두 번째 매장에 해당하며 인테리어는 서양식 미학과 창호지와 벽걸이 등 고전적인 일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2종류의 조명기구와 소파커버 등매장 내에는 지역 전통 공예품도 있어 독특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1917년에 일본 육군 사단장의 관사로 건설된 목조 건물로 일본과 서양을 절충한 디자인이 특징적이에요.

건물 자체의 디자인을 소중히 여기고, 지역의 소재나 전통 공예를 배하면서 디자인에 도입하는 것으로, 건물과 히로사키의 역사에 경의를 표하면서 스타벅스의 커피스러움을 표현하고 있어요.

 

 

 

3. 가와고에 카네츠키도리점 ( 川越鐘つき通り店)

 

 

  •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사치마치 15-18
  • 영업시간 : 08:00~20:00
  • 전철
    • 혼카와고에역 / 히가시구치 (세이부철도) 도보 17분
    • 가와고에시역(도부철도) 도보 20분
    • 가와고에역 / 히가시구치 (JR동일본, 도부철도) 도보 27분

 

 

현지의 삼나무로 만든 밝은 색의 목조 외관과 전형적인 기와 지붕이 고에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거리 풍경과 어울리는 가게예요. 벽에는 액자가 걸려 있고, 벤치의 쿠션은 에도 시대 후기(1603-1868)부터 이어져 온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전통 기모노 원단을 사용하고 있어요.

뒤쪽의 야외 테라스는 고요한 일본 정원을 마주 보고 있는 최고의 좌석을 제공해요. 운이 좋으면 에도 시대부터 일정한 간격으로 울려 퍼지는 달의 종탑을 근처에서 들을 수도 있어요.

 

 

오에도가와고에에 시간을 알리는 '시간의 종'. 그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이 점포는 거리에 대한 경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디자인했다고 해요. 매장 내 중앙에는 안뜰을, 매장 안쪽에는 녹음이 우거진 정원과 테라스 좌석도 준비되어 있어요.
계절별로 이동하는 풍경 속에서 커피 향과 종소리의 여운에 젖으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실 수 있어요.

 

 

바 카운터는 가와고에의 양조장에서 사용되던 에도 검은색 석고와 흰색 석고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로 만들어졌어요.

 

 

이 예술은 다이쇼 시대 말기부터 쇼와 시대 초기까지 사이타마 삼나무로 만든 프레임으로 제작된 후스마 그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어요.

 

 

에도 시대부터 사랑받아 온 직물 "가와고에 카라키"로 만든 벤치 좌석이 부드럽게 고객을 맞이해요.

 

4. 요미우리랜드 / 하나비요리점 (よみうり ランドハナビヨリ店)

 

 
 
  • 영업시간 : 09:30~17:00
  • 도쿄도 이나기시 야노구치 4015-1 요미우리 랜드 HANA・BIYORI
  • 기차
  • 게이오 요미우리랜드역(게이오 전철)에서 도보 9분, JR 동일본(동일본) 야노구치역/남쪽 출구에서 도보 25분, 게이오 이나다쓰미역/게이오 전철(게이오 전철)에서 도보 25분

 

 

요미우리 랜드의 엔터테인먼트형 식물원 '하나비요리(HANABIYORI)'에 있는 가게. 마치 꿈의 세계나 환상 속으로 들어온 것 같아요.

탁 트인 채광의 공간은 활짝 핀 꽃과 차분한 식물로 가득해요. 
수족관에 접한 길이 8m의 카운터에서는 형형색색의 산호와 물고기도 볼 수 있어요.

※하나비요리에 있기 때문에 입장료(1,200엔, 65세 이상 1,000엔, 3세부터 초등학생 600엔)가 필요해요.

 

5. 교토 니넨자카 야사카차야(京都二寧坂ヤサカ茶屋店)

 

 
  •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교토시 고다이지 미나미몬도리 시모가와라 히가시이리 마스야쵸 349
  • 영업시간 08:00~20:00
  • 가는 방법
    • 기온 시조 역 / 게이한 전철 1번 출구에서 도보 20 분
    • 시미즈 고조 역 / 게이 한 전철 5번 출구에서 도보 22 분
 
 

다이쇼 시대(1912-1926)의 타운하우스에 자리 잡은 이 카페는 이 지역의 역사적인 분위기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2017년 개업 이래 1년 만에 옥외 광고 부문에서 교토 경관상과 시장상을 수상했어요.

쿄토부의 유명한 기요미즈데라(清水寺)와 바로 연결된 니 자넨카(Nineizaka)의 경사면에 자리한 이 레스토랑은 커피와 케이크를 제공해요. 푸른 호선 뒤에는 바 카운터가 있고 내부에는 3개의 정원이 있어요.
다다미 바닥의 방은 고전적인 일본 찻집처럼 보이며 쿄토부 단고 지역의 장인이 만든 쿠션도 인상적이에요.

 

100년 이상 된 일본 전통 가옥의 가게. 다다미 사이에서 커피 체험.

 

세계문화유산인 기요미즈데라(清水寺)로 이어지는 니넨자카.
다이쇼 시대의 잔재를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거리 풍경 속에 일본의 전통 가옥을 활용한 가게예요.
건물의 외관을 유지하면서 내부는 기존 공간을 살리면서 새로운 해석으로 리뉴얼했어요
가게 앞뒤가 따로 놓인 바는 마치 거리의 정원을 비추는 등불처럼 희미하게 빛나요.
이 빛으로 당신을 초대하는 긴 통로는 건물의 모양을 활용하여 "거리 정원"을 걷는 경험을 제공해요.

 

 

앉아서 쉴 수 있는 다다미 방을 3개가 있어요.
족자 예술은 기요미즈 사원에 있는 오토와 폭포의 맑은 물과 커피를 추출할 때 물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일본 종이로 만든 오리지널 사이렌 아트와 니시진의 직조와 같은 기법으로 짠 직물로 장식되어 있으며, 교토와 니넨자카의 전통을 스타벅스 커피의 이야기에 융합했어요.

 

 

바리 스타와 현지 고객, 교토와 스타벅스 간의 문화적 연결을 기념하는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어요.

 

6. 고베메리켄파크 (神戸メリケンパーク店)

 

 

  • 효고현 고베시 주오구 하도시바초 2-4
  • 영업시간 : 07:30~22:00
  • 가는 방법
    • 미나토 모토마치역/엘리베이터 1번 출구(고베시 교통국) 도보 12분 
    • 구 거류지·다이마루마에역/1번 출구(고베시 교통국) 도보 16분 
    • 하나쿠마역/히가시구치(고베 고속철도) 도보 16분

 

 

스타벅스는 고베 포트 타워를 둘러싼 해변 공원에 있어요.
외관 디자인은 물고기 비늘을 닮았으며 사각형 철판을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배열하는 다이아몬드 초가 기법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어요.

1층에서는 푸른 잔디밭과 항구의 절경을 즐길 수 있고, 2층에서는 배의 뱃머리를 닮은 디자인을 즐길 수 있어요.
곡선형 유리 벽을 바라보며 크루즈를 타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빛나는' 가장 좋은 시간은 포트 타워, 고베 해양 박물관, 관람차가 모두 라이트 업되는 저녁시간이에요.

 

고베의 파노라마를 아낌없이 즐길 수 있는 위치에 지속 가능한 소재를 도입한 친환경 매장

 

 

매장은 고베항 앞에 있는 고베 메리켄 파크에 있어요. 독특한 건축 형태는 예술적인 건물이 늘어선 공원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항구에 정박한 유람선을 모티브로 한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모든 곳에서 지속 가능한 이니셔티브를 채택하는 친환경 매장이에요.
바의 전면 패널은 현지에서 조달한 목재로 만들어졌으며 바 내부의 시멘트 보드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재활용된 커피 찌꺼기와 종이컵으로 만들어졌어요.

 

 

메리켄 파크의 독특한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이니셔티브는 의미 있는 커뮤니티 연결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매장으로 만들어졌어요.

 

7. 도고온센역사점 (道後温泉駅舎店)

 

 

  •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도고쵸 1-10-12
  • 영업시간 : 08:00~21:00
  • 가는 방법
    • 도고 온천 역 (이요 철도)에서 도보 3분
    • 도고 공원 역 (이요 철도)에서 도보 6분
    • 미나미 마치 역 (이요 철도)에서 도보 11 분

 

 

1911년에 지어진 이 2층 건물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지로 알려진 에히메현 도고 온천역의 일부예요.
격자 창문, 지붕의 빅토리아 시대 인클로저 및 목재 외관은 서양과 일본 전통 미학을 결합한 20세기 초의 복고풍 근대 건축물이에요.

커피를 마시면서 창밖으로 기차가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바 카운터와 침목으로 만든 공용 테이블은 매우 아름답다고 해요. 
테이블에는 사용되지 않는 철도 선로의 금속 레일도 있어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알려진 도고 온센의 관문에 있는 가게

 

 

이요 철도의 도고 온천역 건물 전체에 스타벅스로 출점한 곳이에요.
이 건물은 메이지 44년에 축조된 메이지 서양식 건축의 옛 역 건물을 1986년에 새롭게 복원한 것으로, 3대째 역무사로서 도고쵸의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메이지 시대의 잔재를 연상시키는 서양식 건물의 외관과 문명과 계몽의 향기를 유지하면서 "커피 여행"과 "기차 여행"으로 안내해요.

 

 

1층의 바 카운터는 침대로 마감되어 있고, 바 안쪽의 창문에서는 바리스타를 오가는 열차를 볼 수 있어 마치 여행의 시작과 같은 고양감을 연출할 수 있어요.

 

 

2층에는 여권을 연상시키는 예술품과 침목과 레일로 만든 테이블이 배치되어 1층부터 이어지는 여정을 연출해요.

 

 

건물에 수반되는 디자인의 각 부분은 커피와 기차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역사적인 도시 도고의 새로운 커뮤니티의 허브가 되도록 설계되었어요.

 

8. 다자이후 텐만구 오모테산도점 (太宰府天満宮表参道店)

 

 

  • 후쿠오카현 다자이후, 자인푸 3-2-43
  • 영업시간 : 08:00~20:00
  • 가는 방법
    • 서일본 철도 다자이후역에서 도보 5분
    • 서일본 철도 니시테쓰 고조역에서 도보 17분
    • 서일본 철도 니시테쓰 후쓰카이치역/동쪽 출구에서 도보 34분

 

 

후쿠오카현의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로 이어지는 거리에 위치한 이 스타벅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구마 겐고가 설계했어요.
아방가르드 예술 설치물과 같은 목재 디자인은 전통과 자연을 반영하는 동시에 엣지 있는 현대적인 풍경을 만들어요.

구마 겐고의 작품에 익숙하다면 교차하는 나무 기둥을 볼 수 있어요. 
길이 1.3∼4m, 폭 6cm의 삼나무 2,000그루로 이루어져 있으며, 못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 기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길고 좁은 터널 같은 공간은 지그재그 소파 좌석의 날카로운 기하학적 라인이 눈에 띄고, 채광창에서 자연광이 들어오는 밝고 개방적인 분위기가 기분 좋아요.

 

 

전통과 현대성의 융합과 천연 소재

 

 

건축가 구마 겐고가 "전통과 현대를 천연 소재와 융합"이라는 컨셉으로 설계했어요.
가게 입구에서 가게 안까지 전통적인 목조 구조를 사용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예요.
나무의 온기와 커피의 향기에 둘러싸인 호화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도리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자이후 텐만구의 오모테산도를 마주보고 있어요.

 

 

입구에서 가게까지 천장과 벽의 목조 구조가 계속되요.

 

 

가게 뒤뜰에는 다자이후 텐만구의 상징이기도 한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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