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사이타마]2024년 카와고에 히카와 신사 여름 한정 축제 '엔무스비 풍령'

안녕하세요

도쿄 인근의 사이타마현 카와고에 히카와 신사에서 풍령 축제를 개최해요
여름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을 보시면서 소원도 빌수 있다고 해요
도쿄에서 많이 멀지는 않아 도쿄 여행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카와고에 히카와 신사
川越氷川神社

 

 

• 명칭 :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 에네무스비 후린
• 일정: 2024년 7월 6일(토)~9월 8일(일)
•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장소: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 [지도: Google Map]
• 주소: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미야시타마치 2-11-3
• 교통편 및 가장 가까운 역
  • JR, 도부토죠선 '가와고에역'에서 출발
    
    • 도부 버스
      
      • 1번 승강장 '키타초'하차 도보 5분
      • 7번 승강장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 하차 도보 0분
    • 오에도 순회 버스
      
      • '히카와 신사 앞' 하차 도보 0분
  • 세이부 신주쿠선 '혼카와고에역'에서
    
    • 도부 버스
      
      • 5번 승강장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 하차 도보 0분
      • 5번 승강장 '키타마치'에서 하차 후 도보 5분
    • 오에도 순회 버스
      
      • "히카와 신사 앞」하차 도보 0분

 

카와고에 히카와 신사 엔무스비 풍등
川越氷川神社 縁むすび風鈴

 

 

2024년 7월 6일(토)부터 9월 8일(일)까지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에서 '인연맺기 풍등' 축제가 열려요

'인연 맺음의 신'으로도 알려진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에서 '은하수에 사랑의 소원이 전해지길', '밤의 신사에서 잠시나마 시원함을 즐길 수 있길'을 기원하며 2014년부터 시작된 여름 한정 축제에요.

 

 

기간 중에는 경내에 약 1,500개의 에도 풍종이 장식되어 다양한 연출이 이루어져요.
화려한 색채의 에도 풍종이 걸려 있는 회랑을 시원한 음색에 둘러싸여 걷는 '풍종 회랑'.
경내의 개울을 은하수를 형상화하여 18:30~21:00까지 불을 밝히는 '빛나는 강'.

낮에는 맑은 아름다움을, 밤에는 신비로운 빛을 머금은 풍종이 시원한 음색을 연주하며 방문객을 매료시켜요.

또한, '에도 풍종'을 비롯해 풍종과 관련된 '부적'과 '고슈인' 등의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어요.
일본의 여름 정서와 비일상적인 느낌을 맛보러 가보는 것도 좋아요.

 

 

신사와 풍등

 

지금도 '바람의 소식'이라는 말이 남아있는 것처럼, 옛날 일본인들은 '바람이 사람의 마음을 전해준다'고 믿었다고 해요.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 경내에 울려 퍼지는 시원한 풍금 소리는 많은 소망이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소리에요.
소중한 마음이 '인연의 신'에게 전달되어 방문한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인연이 전해지기를 기원해요.

 

 

에도의 정서가 짙게 남아있는 마을, 가와고에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 전인 고분시대 킨메이 일왕 2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져요.
무로마치 시대 쇼로쿠 원년(1457)에 오타 미치자네・도칸 부자에 의해 가와고에 성이 축성된 이래, 성하의 수호신・번영의 총진수로서 역대 성주들의 숭배를 받아왔어요.
'오에도'라고 불리며 옛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가와고에.
성곽 마을로 번성하여 신사, 사찰, 역사적 건축물 등이 많이 남아 있어요.
창고 구조의 거리와 과자점 골목, 시간의 종, 가와고에 마츠리 회관 등 볼거리도 가득해요.

 

 

볼거리

풍령 회랑

 

본전 옆의 풍령 회랑은 길이 약 8m, 그 외에도 경내 여러 곳에 에도 풍종이 장식되어 있으며 총 수는 약 1,500개에 달해요.
유리로 만들어진 에도풍경은 낮과 밤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져요.
유리로 만든 풍령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세히 보면 색깔도 모양도 소리도 제각각이에요.

또한, 에도 풍종에는 소원을 적은 나무의 소원을 적은 나무 조각을 걸 수 있어요.
단자쿠는 정면 토리이를 통해 들어가서 왼편에 있는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어요.
한 장에 300엔에 판매해요.
소원이 바람을 타고 빙천의 신에게 닿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써보세요.

 

빛나는 강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는 고분 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문헌에 남아있는 창건 유적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아요.

"이리마강의 강바닥이 밤마다 빛나고, 사람들이 그그 빛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 곳에 이르렀다"고 해요.
그 땅의 장로가 몸을 깨끗이 하고 거처를 바로잡아 빛으로 향하여 물었더니, 그 정체가 빙천신의 영광임을 알고 그 자리에 신사를 모셨다."

강으로 둘러싸인 도시 가와고에다운 유서입니다.

즉,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는 '강'과 '빛'으로부터 탄생한 신사.
그 유래를 따라 여름에는 경내의 개울 바닥에 빛을 밝히고 있어요.
마침 칠월칠석 기간과 겹쳐 마치 지상의 은하수처럼 보이기도 해요.
18시 30분경부터 20시까지 '빛나는 강'을 볼 수 있어요.

 

풍령 기념품들

 

올해도 여러분의 집에도 장식할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용 에도풍의 종을 장인이 만들어 드려요.
색상은 '빨강', '파랑', '하늘색', '녹색', '연두색' "노랑" "보라색"이에요.
그리고 연한 핑크가 사랑스러운 '사랑색' 과 초여름 하늘을 연상시키는 상큼한 '하늘색' 등 새로운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에요.

또한, 풍령을 모티브로 한 부적과 주홍색 도장도 있어요,
그리고 매년 인기 있는 둥근 모양의 물도 새로운 무늬로 출시해요
수여품은 기간 중 단계적으로 배포되는 물건도 있습니다.

 

2024.05.25 - [Japan/FLOWER] - [도쿄도/사이타마현] 2024년 6월 사이타마 수국 명소 5선

[도쿄도/사이타마현] 2024년 6월 사이타마 수국 명소 5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