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6. 13:31ㆍJapan/Recommend
안녕하세요
일본국제박람회(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에 루이비통에 참가했어요
루이비통과 일본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전시라고 해요
오사카 여행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루이 비통, 일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한 해를 맞이하다.
루이 비통은 일본 국제 박람회(오사카 간사이 만국박람회) 개최를 기념하여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요.
대규모 전시와 영감을 주는 출판물 출시 등 일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요.
몇 가지 주요 이벤트를 통해 1세기 이상 이어져 온 일본과 메종의 소중한 관계에 또 하나의 새로운 페이지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해요.
루이 비통과 일본: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성
루이 비통과 일본은 창립 이래로 서로를 존중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특별한 관계를 맺어왔어요.
자포니즘이 파리를 뜨겁게 달구던 1870년대 무렵, 일본 외교관들 사이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루이 비통은 1896년 일본의 가문에서 영감을 받아 모노그램 캔버스를 탄생시켰는데, 이는 이후에도 수없이 반복될 루이 비통과 일본의 깊은 인연의 첫 번째 증거라고 할 수 있어요.
일본과의 깊은 인연의 첫 번째 증거라고 할 수 있어요.
열렬한 수집가였던 가스통 루이 비통은 일본도의 칼자루와 판화에 관심을 가졌고, 1921년에는 유히토 일왕을 기리기 위해 샹젤리제 매장의 쇼윈도에 일본 정원을 테마로 한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기도 했어요.
메종이 일본에 상륙한 것은 1978년. 같은 해에 도쿄와 오사카에 사무실과 매장을 설립하고, 3년 후에는 긴자에 첫 번째 노면 매장을 오픈했어요.
이후 레이 가와쿠보, 야요이 쿠사마, 무라카미 다카시 등 주요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메종과 일본과의 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2025년에는 '루이 비통 × 무라카미 다카시'의 리에디션 컬렉션이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어요.
또한, 오사카는 루이 비통의 첫 번째 카페인 'Le Café V'와 첫 번째 레스토랑인 요스케 스가 요스케 셰프의 'Sugalabo V'를 오픈하는 장소로 선정될 만큼 루이 비통에게 오사카는 특별한 곳이기도 해요.
루이 비통과 일본 사이에는 충성심, 영감, 그리고 탁월함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역사가 있어요.
2025 일본국제박람회(오사카-간사이 엑스포) - 프랑스 파빌리온의 루이비통
2025년 4월 13일(일)~10월 13일(월)
LVMH가 후원하는 프랑스 파빌리온의 중심에서 루이 비통은 장인정신에 대한 사랑과 일본에 대한 사랑이라는 두 가지 사랑을 선언해요.
일본 건축가 시게마츠 쇼헤이(OMA)가 디자인한 이 몰입형 설치미술은 로댕의 '대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84개의 옷장 트렁크가 전시된 공간을 무대로 해요.
메종의 사보아페르(장인정신)에 대한 생생한 찬사로 트렁크 하나하나가 독보적인 장인정신을 표현하고, 프랑스 국립음향음악연구소(IRCAM)와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아틀리에의 개성을 재해석하여 리듬감 있게 표현하여 현장감을 더욱 높여줘요.
두 번째 공간에서는 마나베 다이도가 제작한 영상 작품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사운드스케이프와 벽면을 통해 '트렁크의 구체'가 방문객을 환상적인 오감 여행으로 안내해요.
루이 비통이 지향하는 여행 이야기를 환상적으로 그려낸, 그야말로 헤리티지와 혁신의 교차점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에요.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에서 '비저너리-여정' 전시 개최
2025년 7월 15일(화)~9월 17일(수)
일본이라는 렌즈를 통해 루이 비통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안하는 '비저너리-저니' 전시. 큐레이터이자 역사가인 플로랑스 뮐러의 지휘 아래 시게마츠 쇼헤이(OMA)가 전시 디자인을 맡은 이번 전시에서는 루이 비통의 역사적 아카이브와 기메 동양 미술관, 카르나발레 미술관에서 대여한 저명한 작품들이 동시에 전시돼요.
메종의 가치이자 혁신과 창의성에 대한 끊임없는 열망을 상징하는 장인의 숙련된 기술, 메종의 사보아페르(Savoir-Faire), 그리고 지혜의 공유를 조명하는 전시에요.
19세기부터 파리 시립 기록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다가 최근 훌륭한 상태로 재발견된 모노그램 캔버스의 오리지널 샘플을 비롯해, 제조 공정을 엿볼 수 있는 공간과 희귀한 오브제, 그리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전시품들이 전시돼요.
그 하나하나가 과거에서 미래로의 여정을 엮어 하나의 여정이 펼쳐져요.
루이 비통, 두 권의 새로운 책 출시
2025년 루이 비통에서 오사카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두 권의 책이 출시돼요.
사진작가 장-뱅상 시몬느가 디자인한 '패션 아이 오사카'는 도시적 회상과 시각적 실험의 혼합을 통해 환각적이고 역동적인 오사카의 풍경을 표현해요.
'시티 가이드 오사카'는 요리 평론가 프랑수아 시몬, 오사카 출신 아티스트 Verdy(베르디) 등이 기고했으며, 숨은 명소부터 아이코닉한 레스토랑까지 놓쳐서는 안 될 약 200곳의 주소를 소개해요.
두 작품 모두 루이 비통이 추구하는 여행의 정신이 담긴 탐험으로 독자들을 초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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