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천]부천역 가족모임 중식당 피코차이나 찐후기 (주차장, 메뉴, 서비스)

2023. 11. 29. 15:15Restaurant

안녕하세요

부천역에서 지인들과 함께 갔었던 피코차이나 후기를 남겨요
위치는 부천역에서 조금 멀리 있고, 큰 도로 주변은 아니지만 맛있는 중식당이에요
가족모임으로도 괜찮고, 룸도 별도로 있어요

 

피코차이나

 

  • 주소 : 경기 부천시 신흥로52번길 47 영일탑스빌 1,2층
  • 부천역에서 도보로 10분 / 부천대 근처
  • 영업시간
    • 평일 : 오후 4시 ~ 오전 12시 
    • 주말 : 오후 12시 ~ 오후 11시 / 브레이크 타임 : 오후 4시 ~ 오후 5시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 룸 : 8인석 룸 2개, 6인석 룸 2개 (30인 수용 가능)
  • 메뉴
    • 크림새우 28,000원
    • 양장피 35,000원
    • 칠리새우 28,000원
    • 비트탕수육 21,000원
    • 문어짬뽕 17,000원
    • 소고기짬뽕 15,000원
    • 크림짬뽕 16,000원
    • 스테이크트러플 짜장명(한정판) 24,000원

 

부천역에서 가족모임이나 회식으로 하기 좋은 피코차이나예요
가족모임이나 회식할 때 제일 선택하기 어려운 게 메뉴인데요
고깃집의 경우 고기를 직접 구워야 하는 경우도 있고, 시끄러운 경우가 있어요
패밀리 레스토랑의 경우에도 모든 연령대를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제일 무난한 메뉴가 중식이에요
중식집의 경우 요리 메뉴는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대접하는 분위기와 조용한 분위기로 모든 사람들을 맞출 수가 있어서 좋아요

피코차이나는 평일에는 점심 영업을 하지 않아요
식사보다는 요리 위주의 메뉴 구성이라 평일은 24시까지 영업을 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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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차이나 외관 / 주차장

 


피코차이나는 건물 1,2층을 쓰고 있어요
주차는 4대까지만 가능하고 2대씩 2중 주차를 해야 돼요
가족 모임 시 차들이 많으면 불편함은 있어요
다른 곳에 주차 시 주차비 지원은 안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건물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사용했어요
내부도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사용해서 차분한 느낌이었어요

1층은 화장실이랑 주차장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주차를 하시고 2층 홀로 이동을 하셔야 하는데 별도의 엘리베이터는 없고,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셔야 해요

 

피코차이나 홀

 

피코차이나는 2층에 홀이 있어요
가는 길 중간중간마다 안내가 되어 있더라고요
주말(금, 토, 일)에는 4명 이상만 룸예약을 받는다고 해요

그리고 룸예약 시 룸차지비가 룸당 5만 원이 발생한다고 해요
1인당 3만 원 이상 주문하면 룸차지비는 없어요
그래서 만약 주말에 4명 이상 방문하신다면 기본 12만 원은 주문하셔야 해요
왜냐하면 4명에서 2만원 주문하고 룸차지비 5만 원을 낸다면 8+5=13 3만 원씩 주문하는 게 더 저렴하니까요

1인당 주문 금액에는 주류나 음료도 포함되어 있어 3만 원은 금방 넘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때는 룸에 단체 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사진을 자세히는 찍지는 못했어요
룸은 하얀색으로 밝은 느낌인데 홀은 검은색으로 낮에도 어두컴컴했어요

자리마다 터치패드가 있어서 이걸로 주문을 하시면 돼요

 

피코차이나 메뉴

 

메뉴판은 따로 없고 터치패드로 메뉴를 확인하시면 돼요
세트 메뉴의 경우 보통 요리와 식사를 세트로 구성해서 판매하는데 피코차이나는 요리만 별도 세트메뉴를 구성했더라고요
시그니처 메뉴는 에스푸마 크림중새우라고 해요
피크 차이나 오시면 꼭 드셔보세요

 

 

중식당이 보니 술도 고량주 종류가 엄청 많아요
그리고 도수도 높더라고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다양한 술도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크림 새우의 크림은 질소를 넣어서 만든 크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크림 새우의 접시는 라이스페이퍼를 튀긴 거라고 해요
새우에 크림에 푹 들어가져 있어, 새우에 골고루 크림이 놓아져서 있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었어요

스테이크트러플 짜장면도 짜장소스를 별도로 주더라고요
스테이크와 트러플만 비벼서 먹어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이었어요

문어짬뽕은 문어를 위에 얹어서 나왔어요
큰 문어여서 그런지 4등분으로 잘라져서 1/4만 주는 거 같더라고요
좀 작더라도 통으로 한 마리였으면 비주얼적으로나 손님의 입장에서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가격은 싼 편은 아니라 4인 오면 술을 제외하더라도 대충 10만 원 가까이 나오는 가격이에요
그래도 식사만 하기에도 나쁘지 않았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단체 예약이 있어서 그런지 음식이 하나 나오고 30분 걸리고, 하나 나오고 30분 걸렸어요
주문을 받은 후 조리를 한다고 해도, 아무리 단체가 있다고 해도 음식 서비스 부분에서는 많이 아쉬웠어요
이 정도로 오래 걸리면 단체가 있을 경우에는 방문을 안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단체만 손님이 아니라 한 테이블도, 소중한 손님처럼 대해주셨다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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