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요코하마/전시회]160주년 기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전"

안녕하세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출간한 지 160년이 되었다고 해요
일본 요코하마에서는 출간 160년을 기념한 전시회가 열린다고 하니, 5,6월 일본 여행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간 160주년

 

 

• 기간 : 2024년 4월 17일(수) ~ 5월 6일(월)
• 장소: 요코하마 다카시마야 갤러리 8층
• 주소: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니시구 미나미유키 1-6-31
• 시간 : 10:00 ~ 18:30 (19:00 폐점)
  * 마지막 날은 ~16:30(폐관 17:00)
• 입장료 : 어른 1,200엔(1,000엔), 대학생・고등학생 1,000엔(8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순회 정보>(예정)

■오사카 다카시마야 그랜드홀
기간：2024년 5월 9일(목)～5월 29일(수)
주소：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 난바 5-1-5

■나고야 마츠자카야 미술관
기간：2024년 8월 3일(토)～9월 21일(토)
주소：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구 사카에 3-16-1 나고야 마쓰자카야 미나미칸 7층

 

「신기한의 나라의 앨리스」의 출간 160주년 기념행사가 2024년 4월 17일(수)부터 5월 6일(월)까지 요코하마 다카시마야 갤러리에서 개최해요. 그 후 오사카와 나고야 순회도 한다고 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삽화: 존 테니얼 (1988년 재판 인쇄) © 맥밀란 앨리스 TM

1862년, 수학 강사인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은 보트를 타고 있던 리델(Liddell) 세 자매에게 들려준 즉흥 소설을 바탕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를 만들었어요.

2년 후인 1864년, 루이스 캐럴은 리델 가문의 둘째 딸인 앨리스에게 즉흥 이야기의 삽화와 함께 세계 유일의 책인 '지하 세계의 앨리스'를 선물했어요. 이것은 나중에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시대를 초월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작이라고 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11) © 맥밀란 앨리스 TM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풍자 일러스트레이터 존 테니얼이 그림을 그리고 1865년 런던 마크라민 컴퍼니에서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출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기원을 탐구하는 전시회라고 해요.
전시장에서는 맥라민이 소장하고 있는 약 250점의 원색화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전시될 예정이에요.

 

 

거울 속의 앨리스, 존 테니얼 삽화 (리틀 포크스 판) (1907) © 맥밀란 앨리스 TM

 

1865년에 처음 출판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삽화를 바탕으로 테니얼의 삽화를 실었는데, 이 삽화는 앨리스의 현재 이미지를 만들었어요.
나중에 Harry Seeker는 Tenniel의 삽화 중 일부를 채색하여 파란색 드레스, 흰색 앞치마, 금발 머리, 머리에 파란색 리본을 단 앨리스의 이미지를 만들었어요.

 

결국 존 맥팔레인(John McFarlane), 디즈 월리스(Diz Wallis) 등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와 거울 나라의 앨리의 모든 삽화를 채색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어요.

 

거울의 나라의 앨리스 삽화: 존 테니얼 (1988년 재판 인쇄) © 맥밀란 앨리스 TM

회장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그린 해리 세커, 존 맥팔레인, 디즈 월리스의 오리지널 컬러 일러스트 외에도 루이스 캐럴이 앨리스에게 선물한 '지하 나라의 앨리스'(복각판)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오리지널 목판화를 재프린트한 존 테니얼의 일러스트 모음집이 전시돼요. 또한 루이스 캐롤의 귀중한 자료도 전시되요.

이 전시회를 통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초기 일러스트부터 최신 일러스트에 이르기까지 지난 160년에 걸친 일러스트의 진화를 목격할 수 있어요. 시대에 따라 다른 그리는 방법을 비교하면서 즐길 수 있어요.

 

거울 속의 앨리스, Harry Seeker 삽화 (John Tenniel의 원본 삽화) (1911) © 맥밀란 앨리스 TM

 원작의 컬러 드로잉과 복각된 판화가 이야기의 한 대목과 함께 소개해요. 스토리를 몰라도 원래 어떤 장면인지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