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벤트]2024 12월 제야의 종 타종 행사 3선

안녕하세요

도쿄 불교사찰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진행해요
도쿄 여행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전통원 제야의 종 타종
傳通院 除夜の鐘つき

• 개최기간 2024년 12월 31일 
• 개최시간 23:30∼24:30
• 개최 장소 : 무량산 수경사 전통원
• 주소 : 도쿄도 분쿄구 오오이시카와 3-14-6
• 요금 2,000엔(수호 화살과 연하장 포함)
• 전철
  • 도쿄메트로 각 노선 '고라쿠엔역'에서 도보 약 10분 / 도영지하철 미타선 '카스가역'에서 도보 약 10분

 

정통원
傳通院

 

도쿄도 분쿄구에 있는 '덴조인'에서는 2024년 12월 31일(화)에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려요.
온 가족이 함께 종을 치며 마음속에 쌓인 고민과 유혹을 말끔히 씻어내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야의 종'이란?

전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 모습

제야의 종은 12월 31일 섣달 그믐날에서 새해로 넘어가는 자정 무렵에 절에서 타종하는 종을 말해요.
불교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괴롭히거나 혼란스럽게 하는 번뇌의 수를 '108'이라고 해요.

지나가는 해와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에 맞춰 번뇌의 수와 같은 108번의 타종을 함으로써 번뇌를 끊고 새해를 밝게 맞이할 수 있다고 믿어요.

 

전통원의 역사

"전통원(傳通院)은 1415년, 현재의 고이시카와 4초메에 개산한 절이에요.
당시에는 작은 초암으로 '무량산주쿄지(無量山寿経寺)'라는 이름으로 개창되었어요.

160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어머니 오다이노카타(於大の方)가 후시미성에서 세상을 떠났어요.
그 법명 앞에 '전통통인전(傳通院殿)'을 붙여 이 절을 보리사(菩提寺)로 삼았기 때문에 '전통원(傳通院)'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2024년 제야의 종 타종식 개최 정보

2024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12월 31일(화) 23시 30분부터 사전 예약한 108명 한정으로 참가할 수 있어요.
전화(03-3813-5077: 관음당 묘지 관리사무소) 또는 관음당으로 예약하세요.

접수 시작은 12월 1일(일)부터.예년과 마찬가지로 1타 2,000엔으로, 수호 화살과 신년 축하가 포함되어 있어요.
접수는 선착순 108명 한정으로 진행되므로 참가를 원하는 부모와 자녀는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오백라한사(고햐쿠 라칸지사) 제야의 종 타종
五百羅漢寺　除夜の鐘つき

 

• 개최기간 : 2024년 12월 31일 
• 개최시간 : 19:00~20:30(입장 마감 20:20까지)
• 주소 : 도쿄도 메구로구 시모메구로 3-20-11 
• 요금 : 종치기권(부적 포함) 1,000엔
• 교통편
  • JR도큐메구로선・도쿄메트로 난보쿠선 '메구로역'에서 도보 약 12분
  • 도큐메구로선 '후도마에역'에서 도보 약 8분

 

고햐쿠 라칸지사
五百羅漢寺

 

도쿄도 메구로구에 있는 '고햐쿠라한지'에서는 2024년 12월 31일(화)에 '제야의 종 타종'이 열려요.
가족과 함께 종을 치고 그 엄숙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번뇌를 떨쳐버리고 밝은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요.

 

'제야의 종'이란?

제야의 종은 섣달 그믐날부터 새해가 되는 자정 사이에 타종하는 종을 말해요.
종을 치는 횟수는 108번이에요.
"108"은 불교에서 사람의 마음을 괴롭히고 혼란스럽게 하는 번뇌의 수라고 해요.
제야의 종을 타종함으로써 이 번뇌를 끊고 새해를 밝게 맞이할 수 있다고 믿어요.

 

'오백라한사'의 역사

고햐쿠라칸지는 1695년 현재의 도쿄도 고토구 오시마에 창건되었으나 메이지 유신으로 한 차례 몰락했다가 1908년 도쿄도 메구로구에 재건되었어요.

도쿄도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오백라한'

'메구로노라칸상'으로 불리는 300여 개의 나한상은 실제 석가모니의 제자를 모델로 하여 겐로쿠(元禄)시대에 선승 쇼운겐케이(松雲元慶)선사가 십여 년에 걸쳐 조각한 것이에요.

 

2024년 제야의 종 타종식 개최 정보

종을 단 티켓에 붙어 있는 '라고라(羅怙羅)존자' 부적.역병이 물러간다고 한다.

2024년 '제야의 종 타종'은 12월 31일(화) 19시~20시 30분 시간대에 인원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어요. 사원 사무소에서 '타종권'(부적 포함 1,000엔)을 구입한 후 옥상으로 가세요.
18시 30분부터 줄을 서서 19시(예정)가 되면 줄을 선 순서대로 종을 쳐요.
참고로 예년에 실시했던 송년 소바 판매는 2024년에는 실시하지 않아요.

 

야간 특별 무료 개방 

12월 31일은 18시~21시 30분 한정으로 야간 특별 무료 개방을 실시하여 야간 참배가 가능해요.
또한 1월 1일~1월 7일 9시~17시에도 무료 관람이 가능해요.
이 기회에 문화재가 있는 '메구로노라칸산'을 방문해 보세요

 

아라이 야쿠시 바이쇼인 제야의 종 타종
新井薬師 梅照院　除夜の鐘つき

 

• 개최기간 2024년 12월 31일 
• 개최시간 23:45분경~다음 날 2:00 ※ 줄을 서 있어도 다음 날 2시가 되면 종료
• 주소 도쿄도 나카노구 아라이 5-3-5 
• 요금 108명까지 1,000엔(부적 포함)
  ※109명 이상은 참가비 500엔
• 교통편 
  • JR 각선, 도쿄 메트로 도자이선 '나카노역'에서 도보 약 13분
  • 세이부 신주쿠선 '아라이야쿠시마에역'에서 도보 약 6분

 

아라이 야쿠시 바이쇼인
梅照院

 

 

 

도쿄도 나카노구에 있는 '아라이 야쿠시 바이쇼인'에서는 2024년 12월 31일(화)에 '제야의 종'이 열려요.
마음속에 쌓인 고민과 유혹을 종소리로 떨쳐버리고, 맑은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연중행사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

 

'제야의 종'이란?

'제야의 종'은 섣달 그믐날 밤, 사찰의 범종을 치는 불교 행사예요.
섣달 그믐날부터 새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종을 치는 횟수는 108번이다.
"108"은 불교에서 사람의 마음을 괴롭히고 혼란스럽게 하는 번뇌의 수라고 해요.
제야의 종을 치는 것은 지나가는 한 해의 번뇌를 끊고 새해를 밝게 맞이할 수 있다고 믿어지고 있어요.

'아라이 야쿠시 바이쇼인'의 역사

'아라이 야쿠시 우메쇼인'의 역사는 1586년, 교슌(行春)이라는 승려가 빛을 발하는 오래된 매화나무에서 가마쿠라 시대의 무장 신다씨에게 전해지는 수호불(약사여래)을 발견한 데서 시작돼요.

그 인연으로 약사당을 세우고 매화에서 빛이 비쳤다고 해서 '매조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도쿠가와막부 2대 장군 도쿠가와 히데타다의 다섯째 딸 와코가 악성 안질환에 걸렸을 때 이 절에서 기도를 드려 완치되었다고 해서 '치안약사(治眼薬師)'라고도 불려요.

 

2024년 제야의 종 타종식 개최 정보

 

"제야의 종 타종은 매년 12월 31일 23시 45분경부터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1인 1회 한정으로 108명까지는 참가비 1,000엔(한정 부적 수여), 109명 이상은 500엔이에요.

다음 날 2시가 되면 줄을 서도 끝이 나기 때문에 여유 있게 줄을 서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