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후추]2024년 9~10월 향토의 숲 "꽃무릇(만주사화) 축제"

2024. 8. 26. 22:13Japan/FLOWER

안녕하세요

도쿄 후추시에 위치한 향토의 숲에서 만주사화 축제를 진행해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축제는 박물관 직원들이 10년 동안 기른 꽃이라고 해요
40만 그루의 만주사화를 보면서 가을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향토의 숲 꽃무릇(만주사화) 축제
郷土の森 曼珠沙華まつり

  • 일정: 2024년 9월 14일(토) ~ 10월 6일(일)
    ※기간 중 휴관일은 없어요.
  • 시간: 9:00~17:00 (입장은 16:00까지) 
  • 장소: 후추시 향토의 숲 박물관 
  • 주소: 도쿄도 후추시 미나미마치 6-32
  • 입장료: 어른 300엔, 중학생 이하 150엔 (4세 미만은 무료)

 

후추시 향토의 숲 박물관
府中市郷土の森博物館

6 Chome-32 Minamicho, Fuchu, Tokyo 183-0026 일본

 

2024년 9월 14일(토)부터 10월 6일(일)까지 도쿄 후츄시 향토의 숲 박물관에서 '향토의 숲 꾳무릇(만주사화) 축제'가 개최돼요.
꽃무릇(만주사화)은 가을의 피안(彼岸) 시기에 피는 붉은 꽃 '히간바나(彼岸花)'의 별칭이라고 해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해요.

 

 

과거 후추의 다마가와 강변에는 논이 펼쳐져 있었고, 제방과 수로 옆에는 둑과 용수로에 히간지화가 많이 피어 있었어요.
그 옛 풍경을 재현하기 위해 10년 이상 전부터 박물관 직원들이 심기 시작했고, 현재는 40만 그루의 히간지화(꽃무릇)가 원내를 수놓아요.
기간 중에는 북 연주, 원숭이 돌리기, 체험형 워크숍 등도 열려요.

만주사화는 산스크리트어 만주사카(manjusaka)로 '하늘에 피는 붉은 꽃'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히간바나라고 부르는 것이 더 친숙할 수도 있어요.
그 구근은 독성이 있지만, 제대로 처리만 하면 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생약으로도 이용되어 왔어요.
옛날 후츄에서는 다마가와 강 근처에 논이 넓게 펼쳐져 있어 둑이나 수로 옆에 이 꽃이 많이 피어 있었다고 해요.
그런 옛날의 정겨운 풍경을 재현하기 위해 인근 농가에서 구근을 양보받아 심은 것은 10여 년 전의 일이에요.
그 후 박물관 직원들이 꾸준히 심어온 결과, 현재는 무려 40만 그루에 달해요. 드디어 '꽃무릇(만주사화) 축제'가 첫 개최돼요.
그리운 가을의 풍경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무사시 국부 북

  • 1982년에 후추시의 향토 예능으로서 제작된 무사시 국부 북. 기분 넘치는 박력 있는 연주를 즐겨 주세요!
  • 행사장 : 구 우편취급소 앞

 

전통 길거리 공연 원숭이 돌리기

  • 귀여운 원숭이들이 찾아온다!
  • 출연 : 원숭이예술공방
  • 행사장 : 본관 앞 잔디광장
  • 고객의 상황을 보면서 수시로 실시해요.
    날씨나 원숭이의 컨디션에 따라 갑작스럽게 휴무하는 경우가 있어요.

 

마유로 만드는 만주사화

  • 마유를 이용해 만주사화 조화를 만들어요.
  • 요금 1,500엔
  • 장소 : 고향체험관 
  • 정원 10명 신청 
  • 신청 대상 초등학교 5학년 이상(미만인 경우 보호자 동반)

 

진주사화공방

  • 진주사화 스탬프와 스텐실로 토트백을 디자인해요.
  • 요금 : 500엔
  • 장소 : 후루사토 체험관(당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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