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4. 13:11ㆍJapan/BEVERAGE&DESSERT
안녕하세요
일본에서는 아이스크림에도 '크래프트' 열풍이 불고 있어요.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사용하고, 만드는 방법에도 신경을 쓴 디저트는 소량씩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리고 그 가게만의 독특한 맛을 제공하는 가게도 많아요.
일부러 찾아가고 싶은 도쿄의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를 엄선하여 소개해요.
키키 내추럴 아이스크림
キキ ナチュラル アイスクリーム
-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아오바구 우메가오카 7-8 1층 Kanagawa
- 교통편 도큐덴엔토시선 '후지가오카'역 도보 11분
- 영업시간 11:00~17:00(토, 일, 공휴일은 10:00~18:00)
캠핑카로 일본 각지의 밭과 생산자를 돌아다니며 채소의 매력을 전하는 여행형 식료품점 '청과 미코토야'가 오픈한 아이스크림 가게 '키키 내추럴 아이스크림(KIKI NATURAL ICECREAM)'을 소개해요.
이 가게에서는 식료품점에서 팔리지 않고 남는 야채와 과일, 그리고 버려지는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그날그날 다양한 식재료를 아이스크림으로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어요.
첨가물을 넣지 않고 수작업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은 맛도 독특해요.
'호오즈키 밀크', '와우론 살구' 등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선한 아이스크림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가격은 1 스쿱 480엔, 2 스쿱 700엔, 3 스쿱 880엔(이하 모두 세금 포함).+100엔을 추가하면 수제 콘으로 변경할 수 있어요.
젤라토민나
ジェラートミンナ
- 주소 : 도쿄도 신주쿠구 시모오치아이 3-22-18 스토크힐 메지로 101
- 교통편 : JR 야마노테선 「메지로」 역 도보 10분
- 영업시간 : 12 : 00분~18: 00 / 정기 휴일은 월, 화요일
'젤라토 민나(Gelato MinNa)'는 이탈리아의 3성급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를 담당했던 오너가 운영하는 젤라또 전문점이에요.
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 신선한 과일의 느낌, 우유 본연의 감칠맛 등 재료의 맛을 살린 젤라또를 갓 만든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에요.
인위적인 첨가물이나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아 몸과 환경 친화적인 젤라또를 즐길 수 있어요.
본고장 이탈리아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요구르트와 꿀을 사용한 '베네치아노'와 매장에서 직접 구워 반죽한 피스타치오를 사용한 '피스타치오'를 비롯해 약 10종류의 맛을 상시 판매해요.
2가지 맛의 '피콜로'는 680엔, 3가지 맛의 '메디오'는 800엔(모두 세금 포함). 컵과 콘을 선택할 수 있는데, 컵을 선택하면 바삭바삭한 와플 쿠키가 함께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에요.
매장 안에는 벤치와 카운터석이 있어 테이크아웃은 물론 그 자리에서 젤라토를 즐길 수도 있어요.
젤라토 브라보
ジェラートブラーボ
-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에비스니시 1-33-18 코트 다이칸야마 1층
- 교통편 : 도큐토요코선 '다이칸야마'역 도보 3분
- 영업시간 12:00~20:00 / 정기휴무 월요일
일류 요리사가 인정한 이탈리아의 천재 셰프 고바야시 히데토쿠가 재료의 맛에 대한 집념을 추구한 유일무이한 내추럴 리치 젤라토 전문점 '젤라토 브라보(GELATO BRAVO)'는 재료의 맛에 대한 집념을 추구하고 있어요.
모든 젤라토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품질의 재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어요. 군마현과 나가노현 경계 고원지대에서 자란 방목 저지 우유를 사용하는 점도 주목할 만해요.
탄 캐러멜에 겔랑 소금을 얹은 '캐러멜 솔트', 이탈리아 정통 맛의 '캄파리 오렌지', 시칠리아산 헤이즐넛에 브라질산 커피 원두를 토핑 한 '노쵸라' 등 고급스러운 맛의 풍미를 갖춘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어요.
매장에서 판매하는 젤라또는 테이크아웃용 뚜껑이 달린 컵을 제외하고 2가지 맛의 더블만 판매해요. 가격은 맛에 따라 600~1,000엔(세금 포함)에 판매 중이에요.
깔끔한 뒷맛으로 어른들의 디저트로 안성맞춤이에요.
아미노코 지유가오카
アミコーノ
- 주소 : 도쿄도 세타가야구 오쿠자와 5-27-9
- 액세스 : 도큐 도요코선·오이마치선 “지유가오카”역 도보 3분
- 영업시간 : 11:00 ~ 19:00
지유가오카 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젤라테리아 카페 '아미코노(AmiCono)'는 완전 천연 재료 젤라토를 제공하는 젤라테리아 카페예요.
생산자의 얼굴이 보이는 식재료를 사용하고, 산화방지제나 착색제는 물론 유화제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무첨가를 고집해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수련한 주인장 이노우에 마이코 이노우에는 재료가 가장 잘 살아나도록 시행착오를 거치며 현지의 문화를 소중히 여겨 맛을 재현하고 있어요.
사진 속 젤라토는 저농약 오이타현산 딸기를 듬뿍 사용한 '딸기 솔베', '도쿄 빈즈 팜 마켓(Tokyo Beans Farm Market)의 유기농 콩과 마스카포네를 조합한 '티라미수' 등이에요. 가급적 불필요한 것을 넣지 않고 재료의 풍미를 살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부드러운 식감을 실현하고 있어요.
인기 메뉴는 컵 아이스크림에 즉석에서 구운 갓 구운 따뜻한 콘이 꽂혀 나오는 '젤라코노'(싱글 420엔, 더블 620엔, 이하 모두 세금 포함)이에요. 쿠키에 젤라토를 끼운 '젤라쿠키'(싱글 580엔, 더블 720엔)는 식감이 즐거워 추천해요.
이전 직장에서 비건과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을 목격하고 어떤 사람이 와도 먹을 수 있는 가게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말하는 이노우에는 비건과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도 있어요.
이 가게에는 비건 대응 메뉴와 계란,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젤라토도 준비되어 있어요.
잼세븐틴 젤라테리아
ジャムセブンティーンジェラテリア
- 주소 : 도쿄도 신주쿠구 가부키초 1-29-1 도큐 가부키초 타워 17층
- 교통편 : 세이부 신주쿠선 '세이부 신주쿠'역 도보 1분 / '신주쿠'역 도보 7분 /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후쿠토신선・도에이신주쿠선 '신주쿠산초메'역 도보 8분
- 영업시간 10:00 ~ 22:00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 '도큐 가부키초 타워' 17층에 위치한 '잼세븐틴 젤라테리아(JAM17 GELATERIA)'는 라이브 다이닝 '잼세븐틴 다이닝 & 바(JAM17 DINING & BAR)'에 병설된 젤라토 숍이에요.
신선한 재료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색색의 고급스러운 젤라토를 즐길 수 있어요.
맛은 오키나와 산 뽕나무 열매와 요구르트를 조합한 '멀베리 요구르트', 과즙만으로 신선하게 만든 '수박', 진한 우유에 짠맛이 가미된 '소금 바닐라'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스쿱 500엔, 2 스쿱 700엔, 3 스쿱 900엔(이하 모두 세금 포함)으로 즐길 수 있으며, '잼 세븐틴(JAM17) 블렌드'(500엔)를 비롯한 커피도 함께 구입할 수 있어요.
부도심의 마천루를 바라보는 사교장 입구에서 맛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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