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천/고모리] 자연이 숨쉬는 힐링스페이스 : 카페숨 솔직 후기

2023. 9. 27. 09:50Restaurant

안녕하세요

포천 광릉 쪽에 많은 카페와 음식점이 생겼는데요
그중에서도 대형카페와는 다른 차별화를 보여주는 카페숨에 다녀왔어요

 

카페 숨

 

  •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502-61
  • 영업시간 : 공휴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 휴무일 : 평일 (월~금) / 평일에는 대관행사만 진행
  • 연휴일 경우 별도로 확인
  • 주차가능
  • 메뉴 
    • 아인슈페너 8,500원
    • 에스프레소 5,500원
    • 아메리카노 7,500원
    • 카페라떼     8,000원
    • 카페모카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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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고모리에 있는 카페 숨은 골목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위치해 있어요 

 

카페 숨 주차

 

카페숨 주차장

 

카페 숨 주차장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어요
올라오는 길이 야간 비포장 느낌이 있지만 주차장은 잘 정리되어 있어요
주차 공간도 넓은 편이었어요
가끔 비양심으로 대각선으로 주차하는 경우도 있는데, 카페 바로 앞쪽은 그늘이라 이쪽을 추천드려요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꽤 많은 차들이 있었어

 

카페숨 제2주차장

 

제2주차장은 카페숨 들어가기 전에 있어요
주차요원분이 앞에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안내에 따라서 주차하시면 편하실 거 같아요

 

카페 숨 전경

 

 

카페 숨은 전체적으로 한옥 느낌이 강했어요
입구에는 노키드 존이라는 안내가 되어 있고,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이쁜 꽃들이 펴있어요
나비들도 많이 날갯짓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것만 봐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석등도 있고, 뭐가 한국적인 느낌이랄까요

 

카페 숨 입구

 

 

입구에는 몇 가지 안내 사항이 적혀 있었어요
1인 1 메뉴, 노키드 존 안내 (0~13세), 음료 반납에 대한 안내였어요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좌우에 테라스에도 좌석이 준비되어 있고,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뷰는 정말 좋았어요
뻥 뚫린 뷰로 고모리 전체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breath in soom이라는 영어 단어가 카페 숨을 한 번에 알 수 있게 해 주는 거 같아요

 

카페 숨 정원

 

 

카페 숨 정원은 제가 그냥 이름을 붙였어요
제 나름의 카페 숨의 포토존이라고 생각해요
뭔가 사진이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한국식 정원이 물씬 나는 곳이었어요

 

카페숨 The 힐링 Zone

 

 

카페 숨은 힐링존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딱 4시간 운영하고 있어요
작은 대화도 안 하고 오로지 나만의 힐링을 하는 공간으로 운영돼요
3인이상은 입장이 안되니 참고하셔야 해요
의자나 탁자 소리도 조심해야 하는 곳이라서 조용히 이용하셔야 해요

 

 

카페 숨 카페동

 

 

 

카페동의 좌석은 내부에도 좌석이 많이 있어요
공간을 활용해서 2층에도 좌석이 있어 가족들이 방문해도 편히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구조가 재미있었어요
카페동에서도 멋진 뷰를 볼 수 있어 창가자리를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1,2층 구분되어 있는 곳은 층고가 높지 않아 답답한 느낌을 많이 주는 거 같아요
나머지 좌석들은 층고 충분히 높아 답답한 느낌은 없었어요

 

 

 

 

카페 숨 메뉴

 

 

음료 가격은 좀 비싼 편이에요
아이스가 핫 음료보다 1,000원 정도 더 비싸요
음료 종류도 다양하고 베이커리도 다양한 편이었어요
그리고 빙수가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카페 시설을 이용하시려면 1인 1 음료는 무조건 주문하셔야 하니 참고하세요

 

카페 숨 반납대와 화장실

 

 

주문하는 곳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반납대가 있어요
반납하는 곳에 빨대와 물이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정원 나가는 쪽으로 나가면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어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괜찮은 편이었어요

 

카페 숨 야외 좌석

 

 

주문하는 곳을 맞은편으로 카페동 밖으로 나오면 야외좌석이 별도로 되어 있어요
밤나무 밑이다 보니 밀짚모자를 빌려주더라고요
가을에는 조심해야 될 거 같아요
뭔가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카페와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카페 숨 산책길

 

 

카페 뒤편에는 산책을 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요
뱀도 가끔 나오는지 안내표지판도 있더라고요
야간 느낌이 카페계의 제천 리솜 포레스트 느낌이랄까요
저희는 제천 리솜 포레스트를 좋아하는데 카페 숨이 딱 거기 느낌이었어요

음료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힐링을 할 수 있는 카페예요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고, 카페 속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

저희도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힐링존을 이용해보고 싶어요
카페 이용에 제한시간이나, 주차장이용 제한시간도 별도로는 없었어요

포천 근처에 오 실 일이 있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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