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도] 영종도 구읍뱃터 가볼만한 대형카페 평상인 찐후기 (Cafe PSI)

2023. 9. 25. 13:15Restaurant

안녕하세요
인천 영종도에 생각보다 엄청 많은 카페들이 생겼어요
저희도 나들이 겸 영종도로 향했는데, 그중에서도 생각보다 큰 카페가 있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카페 평상인 / Cafe PSI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진광장로 39 오션테라스 카페 평상인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 휴무일 : 추석 당일
  •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2시간 무료 가능
  • 메뉴
    • 아메리카노 5,500원
    • 카페라떼 6,000원
    • 마카다미아 라떼 7,100원
  • 250석 규모의 좌석과 약 100대 지하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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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평상인은 영종도 구읍뱃터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카페 평상인은 길 건너편의 평상인 제빵소의 빵을 판매하고 있는 거 같았어요
2곳이 딱 이렇다 할 콘셉트가 구분되어 있지는 않은 거 같아요 
카페 평상인은 음료 쪽에 평상인 제빵소는 제빵 쪽에 특화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건물을 보고 오른쪽 편 끝에 지하주차장 입구가 있어요 
출입구가 구분되어 있지 않다 보니 조심해서 들어가셔야 해요
그리고 주변에 불법 주차한 차량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지하주차장은 4층까지 있지만 넓지는 않아서 주차 중이거나, 출차 중일 때는 조심하셔야 해요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3층까지 바로 갈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 안에 탁자가 있어서 불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음료를 가지고 엘베를 탈 때 편하겠더라고요

 

카페 평상인 3층

 

 

3층은 좌석과 좌석 간의 거리가 멀리되어 있고,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멀리 바다가 보이는 뷰가 좋아요
공간이 넓어서 좌석은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좌석 곳곳에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이나 휴대폰 충전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테라스가 있어서, 무릎담요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카페 평상인 3층 와이파이 / 자율포장대

 

 

각 층마다 자율 포장대와 와이파이 비번이 따로 안내되어 있어요

카페 평상인 3층 야외테라스 및 오션 뷰

 

 

3층 야외테라스는 노키드 존이더라고요
다른 층과 다르게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빈백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빈백 자리에서 바라보는 뷰는 오션뷰였어요
그 옆에 다른 건물과 나무가 조금 가리기는 하지만, 뷰 자체는 좋았어요
추울 수도 있으니, 나가기 전에 무릎담요는 챙겨서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카페 평상인 2층 좌석

 

 

평상인의 콘셉트가 평상이라고 봤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2층에는 평상이 꽤 많이 있어요
평상 특성상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냥 좌석이 더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빈센조 송중기 촬영장소도 있더라고요
근데 뷰는 그냥 그랬어요
저는 빈센조를 안 봐서 그렇게 감흥은 없더라고요

원두도 판매를 하더라고요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판매 원두가 있더라고요
2층에서 3층을 가실 때는 계단도 있지만 엘리베이터 이용 하시는 게 편하긴 해요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엄청 느리고, 지하 주차장까지 연결되어 있는 엘리베이터 1대라는 점이에요
그래서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더라고요

 

 

모든 좌석에 콘센트가 있지는 않더라고요
바 형식의 자리와 벽 쪽에 위치한 좌석에는 충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편리했어요
무선 충전기는 바 쪽에만 있는 거 같았어요

 

2층 야외테라스

 

 

2층에도 야외테라스 자리가 있어요
뷰는 건물뷰였어요
그래도 자리가 생각보다 많아서 좌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2층에도 자율포장대가 준비되어 있어요
위생 장갑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1층 베이커리와 음료 주문

 

 

카페 평상인의 빵의 종류는 정말 많았어요
빵을 직접 카페에 굽지는 않고 평상인제빵소에서 만들어서 카페로 가지고 오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빵이 나오는 시간도 쓰여 있더라고요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은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하지만, 3층까지는 바로 올라갈 수는 없어서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는 게 편할 거 같아요
그래서 엘리베이터에 탁자가 있더라고요

 

 

97도 해물칼국수 샤브 칼국수, 개미집등 기재되어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시면 카페와 제빵소에서 10프로를 할인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음료랑 베이커리를 결재할 때 주차에 대한 안내를 해주세요
무료 주차 2시간 가능하고, 나갈 실 때 다시 와서 차 번호를 말해주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음료와 빵을 계산하는 줄과 주차 정산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붐벼서 정신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음료를 한분이 만드셔서 대기시간이 엄청 길어요
그리고, 한 음료를 여러 주문이 들어오면 한꺼번에 만들다 보니, 양 조절도 그렇고, 늦게 주문했지만 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체계적이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1층에도 좌석이 있어서 간단하게 이용하시기는 좋은 거 같아요
병음료도 준비되어 있고, 빵을 데워서도 제공해 주는 거기 같았어요

 

 

주문하실 때 전화번호를 말씀하시면, 카톡으로 알람을 주더라고요
음료 제조가 완료되면 1층으로 가셔서 픽업을 하시면 되세요

 

 

마카다미아 라떼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작아서 놀랐어요
그리고 다른 음료도 주문했는데, 뭐를 주문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 ㅜㅜ

두 음료를 주문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고, 픽업도 엄청 오래 기다렸어요

좌석은 넓어서 좋은데, 주차와 음료 주문 시스템이 별로였어요
그래서 카페에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콘셉트는 좋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선 불편한 점이 많았던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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