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노을맛집 바다뷰 카페 바다쏭 찐후기

안녕하세요
서울근교 분위기 좋은 카페들을 찾으면서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었어요

우선 노트북등 충전을 할 수 있는지 여부와 많은 좌석 그리고 주차 시설이에요
아무리 대형카페라고 해도, 주차 시설 이용이 불편하거나 이용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길거나 이런 점을 중점적으로 알아봤어요
그중에는 가끔 노키드 존인 카페가 있을 수도 있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도 있어요
최대한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바다쏭

 

 

 

• 주소 : 인천 연수구 능허대로 16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 ~ 오후 10시
• 메뉴
  • 아메리카노 6,700원
  • 카페라떼 7,200원
  • 카라멜마기아또 8,000원
  • 아인슈페너 8,500원
  • 피치망고 아이스티 7,500원
  • 오션블루 레몬에이드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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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쏭 카페는 송도갈비 옆에 위치해 있어요
저는 잘 몰랐지만 송도갈비가 나름 유명한 집이더라고요
우리나라 3대 갈비라고 하니 먹어보고 싶기는 한데, 가격이 좀 비싸다고 해요
송도갈비와 바다쏭 갈비는 같은 곳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차장도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여기 아니면 다른 곳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주차비는 받지 않아요

 

나름 장사가 잘 된다고 느낀 점이 주차장에 폭포가 있어요
그리고 바위에 오를 수도 있도록 했는데, 사고가 났었는지 막았더라고요
주차장은 생각보다 커서 좋은 위치에 주차가 아니라면 편하게 주차가 가능해요
바다가 인접해 있어서 노을이 정말 이뻐요
붉은 노을이 감성에 젖게 만드는 거 같아요

 

 

밤과 낮의 분위기가 달랐어요
개인적으로 저녁노을과 조명이 잘 어우러지는 거 같아요
쫙 펼쳐진 수평선을 볼 수는 있지는 않지만, 바다의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입구 쪽으로 들어오면 물레방아와 로봇이 있어요
예술 조각품 같은데 저는 미적감각이 부족해서 그런지 고철로 만든 건 줄 알았어요
야외에도 앉을 수 있도록 자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어요

 

 

 

 

입구 쪽에서 걸어가다 보면 정면과 왼쪽에 두 개의 건물이 있어요
저는 바다쏭이라는 표시만 보고 왼쪽으로 들어갔었는데요
왼쪽 건물은 모던테마, 정면은 한옥테마의 카페였어요|
각 테마별 카페에서 별도로 음료랑 베이커리를 구매할 수 있고, 다른 제약은 없었어요

바다 쪽을 바라보고 있는 쪽은 모던테마예요
모던 테마 쪽 앞에는 연못도 있는데, 분수도 있고, 잉어들도 살고 있어 자연적인 느낌을 많이 줬어요
그리고 바로 앞에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바다쏭 모던

 

 

모던테마 쪽 건물은 외관이 현대적으로 꾸며놨어요
두 개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분위기가 바다 쪽을 볼 수 있는 곳이 모던이라 사람들이 더 많았던 거 같아요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베이커리 매대가 있어요
그리고 백마가 저희를 반겨주더라고요
1층 아래쪽은 넓게 자리가 있고 통창으로 되어 있어,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이에요
가끔은 햇빛이 너무 잘 들어와 곤란할 때 있어요
주문하는 곳 가운데에 큰 기다란 책상이 있는데 이곳에는 충전할 수 있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모든 자리에 있지는 않더라고요
노트북이나 충전할 일이 있으시면 이곳을 이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2층이 바다를 볼 수 있는 좌석이 있어요
자리가 많지는 않아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맡을 수 없는 좌석인 거 같아요
바로 앞에 큰 대로변이 있지만, 그 너머로 바다를 볼 수 있어요
노을이 지면 더 이쁜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베이커리 쪽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요
항상 신경을 쓰는듯한 느낌을 주었고,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빵이 나오는 시간도 별도로 있더라고요
갓 구운 빵을 드시고 싶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빵 종류뿐 아니라 쿠키도 종류도 있었는데 찍지는 못했어요

 

 

음료 주문하는 곳 옆에 케이크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자율 포장대도 옆에 있어, 테이크 아웃 시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모던 쪽 직원분들은 친절하지는 않았어요
물론 친절하신 분도 있었지만, 본인들 얘기에 너무 집중을 해서 멀뚱멀뚱 서 있게 되더라고요
그 점만 제외한다면 나쁘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저희는 음료만 주문했어요
음료도 비싼 편이지만, 빵 종류도 비싸더라고요
그래도 분위기와 좌석, 주차를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 가격인 거 같아요

저희는 나오면 바다쏭 한옥도 가보기로 했어요

 

 

 

 

 

바다쏭 한옥

 

 

바다쏭 한옥은 외관부터 한옥이었어요
기와와 서까래 그리고 등도 한옥느낌을 주었어요
그리고 바다쏭 한옥은 검은색 말이 입구 쪽에 있더라고요

한옥 느낌으로 더 많은 단체들이 머무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서 단체석의 경우 손님이 많을 때는 제한도 있는 거 같아요

바다쏭 한옥도 긴 테이블에 노트북이나 충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한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희도 다음에 온다면 한옥으로 오려고 해요

 

 

디스플레이의 경우 한옥의 멋을 살리려고 하는 걱 같았는데, 위생적으로 깔끔해 보이지 않았어요
뚜껑으로 막은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보니 아무래도 좀 그렇겠죠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나 모던과 한옥의 느낌을 확실히 살려주는 바다쏭 카페였어요
완벽한 곳은 없지만, 다시 찾을 이유가 될 만큼 좋았던 카페예요

두 곳을 구분하여 계산하는 곳과 좌석이 있어, 큰 규모라고 생각은 안 들었는데요
다시 생각해 보면 작지는 않았어요
요즘 인기 있는 대형카페는 아니지만, 나름 큰 규모의 카페이고, 송도갈비가 아니더라도 방문할 만한 카페예요
송도 오실 일이 있다면 꼭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