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산]닭칼국수 맛집 "일산칼국수" 찐후기 (메뉴/주차/테이크아웃)

2024. 2. 29. 16:06Restaurant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명동 교자인데요
명동 교자도 닭을 육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일산칼국수는 메뉴 이름이 닭칼국수이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먹는 칼국수는 해물을 주로 넣어서 먹기 때문에, 닭육수는 항상 새로운 거 같아요
일산에서 유명한 일산칼국수에 방문을 했어요

 

일산칼국수

 

  • 위치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6
  • 영업시간 
    • 평일 : 오전 10시 ~ 오후 7시 30분
    • 주말 : 오전 10시 ~ 오후 7시
  • 메뉴
    • 닭칼국수 : 10,000원
    • 공깃밥 :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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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칼국수 위치 및 주차장

 

일산칼국수 위치는 경의중앙선, 서해선 풍산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는 않아요

일산칼국수는  큰 도로 주변에 있기는 하지만, 가게 입구는 골목 쪽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골목으로 잘 찾아서 들어가셔야 해요.

조용한 주택가에 큰 건물로 되어 있어서, 건물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아요
매장이 큰 만큼 주차장도 생각보다 크고,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들도 별도로 있어서,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어요

 

 

일산칼국수 바로 앞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저희는 주말 오전 11시에 도착했는데, 주차는 바로 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도 크고, 칼국수 특성상 회전율도 빠르다 보니, 주차는 바로 가능한 거 같아요

 

 

일산칼국수 건물 바로 맞은편에도 주차장이 있어요
처음에는 주택가 주차장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시면 빨간색 간판으로 일산칼국수 전용 주차장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주차 공간은 정말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일산칼국수 외관

 

 

외관은 노란색으로 되어 있고, 빨간색 바탕에 하얀색으로 일산칼국수라고 쓰여있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건물 밖으로는 대기줄이 없었어요
간판 밑에 문은 사용하지 않는 거 같았어요, 왼쪽 끝으로 가면 다른 문이 있는데, 그쪽으로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건물 안에서부터 대기를 해도 대략 30분 정도는 기다려야 되더라고요

 

 

나올 때에는 대기줄이 건물 밖으로 되어 있어서, 정말 맛집이 맞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어요

일산칼국수는 포장판매 하는 곳이 따로 있어요
작은 건물로 되어 있는 곳에서 픽업 및 계산이 가능해요

주차장이기도 해서, 차 안에서 결재 및 주문하시기도 하더라고요
업력이 오래되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만큼 시스템화가 확실히 되어 있었어요

 

일산칼국수 내부

 

 

안쪽에서도 대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앉을 수 있는 의자는 몇 개 없었어요
일산칼국수는 가맹사업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

 

 

 

안쪽으로 화장실이 있고, 그 안쪽에 식당이 있어요
오픈한 지 1시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손님들이 정말 많았어요
매장 카운터까지 가야지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어요

 

 

 

테이블은 석은 4인석 기준으로 6 테이블 밖에 없었어요
나머지는 좌식 자리로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가셔야 해요

만약 테이블석을 이용하신다면 그만큼 더 오래 기다리셔야 해요
좌식 좌석이 더 많다는 거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신발을 잘 보관하시고, 안내받은 자리에 착석하시면 바로 김치를 가져다주시고. 주문을 하시면 돼요
메뉴는 한 가지밖에 없어서, 고민할 필요가 없는 식당이에요.

 

일산칼국수 "닭칼국수"

 

 

기본적인 세팅은 김치와 물이에요
김치는 투명 그릇에 크게 잘려서 들어 있어서, 먹기 좋게 직접 자르셔야 해요
그래서 집게와 가위가 세트로 들어가져 있어요
뚜껑도 있어서, 위생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었어요

칼국수 집은 김치가 젤 중요한데, 마늘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용 김치였어요
처음에 봤을 때는 김치를 정말 많이 준다고 생각을 했어요
이걸 어떻게 다 먹지 남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김치를 추가로 더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칼국수는 나오는 데는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뽀얀 국물에 닭고기와 파가 얹어져서 나와요
그릇은 생각보다 커서, 칼국수만 먹어도 배가 부를 거 같았어요

 

 

소금과 후추, 다진 양념이 있어서 간을 취향에 맞춰서 드실 수 있어요 

 

 

뽀얀 국물이 닭곰탕을 먹는 듯한 느낌의 칼국수였어요.
닭고기도 뼈를 발라서 먹기 편했어요.
가끔 물렁뼈가 나올 수는 있지만, 그 정도는 상관이 없을 정도로 먹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처음에는 나온 그대로 칼국수에 김치를 얹어서 먹으면 닭칼국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닭육수가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지만, 해물보다는 무거운 느낌이라 더 김치를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중간 정도 드신 다음 다진 양념을 넣어서 드시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다진 양념이 닭육수의 특유의 향을 잡아주더라고요

 

 

공깃밥은 천 원으로 별도로 비용을 추가하셔야 하지만, 육수는 더 주시더라고요
저희는 김치는 더 주문을 안 했지만, 더 주문을 하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아이와 같이 오시는 부모님들은 칼국수를 2개 시키고, 공깃밥을 추가해도 되고, 2개로 나눠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육수는 더 주시니, 1인 1개를 꼭 시키시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닭육수로 만든 칼국수가 흔치는 않기 때문에. 더 맛있었던 일산칼국수였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또 가서 먹을 정도로 맛있던 집이었어요

일산 주변에 가실 일이 있거나, 주변을 지나신다면 포장으로라도 꼭 드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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