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포천 : 서울 근교 식물원카페 팜브릿지(Palm Bridge)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포천 서울캠핑장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주변에 있는 대형카페인 팜브릿지를 방문했어요
같은 포천이라도 거리가 꽤 멀더라고요

 

팜브릿지(Palm Bridge)

 

 

 

•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60 팜브릿지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 메뉴
  • 아메리카노 7,000원
  • 카페라떼 7,500원
  • 카페모카 8,000원
  • 흑임자크림라떼 8,000원

 

처음 가 본 포천 광릉 고모리길은 주변에 먹을 곳과 카페가 정말 많이 있었어요
그렇다 보니 차들도 많고, 생각보다 막혔어요
팜브릿지 가는 길은 왕복 2차선이다보니, 가는 길도 쉽지는 않았어요

작은 골목길 사잇길에 있다 보니 잘 보고 들어가셔야 해요
그리고 바로 엄청난 언덕길이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해요

 

팜브릿지 주차장

 

 

건물의 1층을 주차장으로 그리고 맞은편이 전부 주차장이었어요
저희도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지만, 벌써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어요
주차를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올라올 때의 좁은 언던길이 출구 이기도 해서, 나가실 때도 조심해서 나가셔야 해요
주차비는 따로 받지는 않았어요

 

건물 외관

 

 

건물은 상당히 컸어요
저희가 가본 다른 대형카페들과 비슷하게 외관만 봐도 크구나를 느낄 수 있을 정도였어요
느낌은 저희가 가본 포레스트 아웃팅스랑 비슷했어요

 

출입구

 

다른 대형 카페와 차이점은 미술 작품을 곳곳에 배치했다는 거였어요
1층에는 미술관 느낌으로 활용했고, 올라가는 계단에도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앉는 자리마다 미술작품이 있어, 새로웠던 거 같아요
2층부터 3층까지가 카페예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도 올라가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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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주문하는 곳에 와이파이비번이 있어 필요하면 여기서 확인하시면 돼요
픽업대와 옆에 테이크 아웃 하는 곳이 따로 구분되어 있었어요
브런치 메뉴도 팔고 있는데, 브런치 메뉴는 11시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해요
셀프 반납대 및 자율포장대도 있어, 자유롭게 반납하고, 포장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음료 메뉴는 커피 메뉴부터 시그니처 메뉴인 파인애플서빗에이드와 흑임자 크림라떼, 논커피, 스무디,  메뉴가 있어요
가격대는 7천 원부터 9천 원대까지 대형 카페 수준의 가격이었어요
브런치 메뉴는 샐러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와 리조또가 있어요
가격대는 스테이크를 제외하고는 2만 원대의 가격이었어요

 

 

베이커리 메뉴는 상당히 많았어요
정말 많아서 설명은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빵이 정말 다양해서, 많은 분들이 같이 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이었어요

 

 

재미있었던 점은 옆에 버튼을 누리면 유리문이 열리는 방식이었어요
버튼 방식이라 여는데 편리했던 거 같아요
한쪽칸이 전부 열리기 때문에 누르고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은 있었던 거 같아요
시간은 대략 14초(영상으로 찍었을 때 시간) 정도 되었어요

 

 

 

케이크 메뉴뿐만 아니라 쿠키 병음료, 아이스크림까지 판매하고 있어요
메뉴가 정말 정말 많았어요

 

 

 

 

좌석

 

 

1층은 식물원과 같이 야자수 같은 나무들도 많이 있었고, 물도 흐르고 되어 있었어요
물은 가까이서 봤을 때 깨끗한 편이었고, 잉어들도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관리를 잘하는 구나라는 느낌을 받았고, 보기만 해도 힐링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분위기에 카페였어요

 

 

식물들 맞은편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었고, 그 위로는 정면을 볼 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이 쪽자리가 거의 대부분의 대형 카페에서는 메인 자리인데 팜브릿지는 조금 협소한 자리였어요

 

한 테이블에 두 명 이상은 앉을 수 없고, 한 줄에 4명 정도까지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옆 테이블 간의 간격도 넓지는 않고 다리를 뻗을 수는 없어서 조금 갑갑한 느낌의 자리였어요
그래도 메인인 식물들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있지는 않는다면 좋은 자리인 거 같아요

 

2층과 3층의 좌석 배치는 비슷하게 되어 있어요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좌식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위의 포인트 조명을 일관성 있게 달았고, 노출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 있어 조금 더 개방감이 컸던 거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큰 식물을 두어 좌석마다 구분되는 느낌도 주었어요

 

 

팜브릿지에서 가장 메인 좌석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2인 소파석이었어요
테이블은 크지 않지만, 정면을 바라볼 수 있어서 뻥 뚫린 시야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좌석도 야간 누을 수 있어 자연을 즐기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엔 좋은 곳이었어요
오픈 시간에 오신다면 이 좌석을 가장 먼저 확인해 보세요
입구 쪽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요

 

팜브릿지 포토존인 3층 유리 다리(?)에요
위에 조명이 화려하게 되어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 라구요

 

 

중간중간 미술 작품도 전시되어 있는 자리도 있어요
자리는 엄청 많아서 주차장 자리보다 많이 있었던 거 같아요

 

3층에도 셀프 반납대와 포장대,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도 깔끔한 편이었고, 다이슨 손드라이기도 있어요

 

 

저희는 간단하게 라떼만 마셨답니다

 

 

팜브릿지는 4천여 평 규모의 식물원 대형카페라고 해요
생각보다 넓었고, 다양한 메뉴로 가족들과 친구 분들이 함께 오셔서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주변에 맛집들도 많이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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